손흥민의 축구 인생
손흥민,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 시대별 주요 활약상
손흥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이자 프리미어 리그를 빛낸 월드클래스 선수.
그의 놀라운 여정을 시대별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1. 어린 시절과 유소년 시절 (1992-2008)
손흥민은 1992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몰두했습니다.
아버지 손웅정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뛰어난 기술과 슈팅 능력을 갖추었고,
국내 유소년 클럽과 학교 축구팀에서 활약했습니다.
2008년 독일 함부르크 SV 유소년팀 입단을 앞두고 유럽 무대 적응 준비를 마쳤습니다.
2. 젊은 날의 꿈: 함부르크 SV 시절 (2008-2013)
손흥민의 프로 데뷔는 2008년, 함부르크 SV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팀에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빠른 발과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시기는 그의 기량을 다듬고, 유럽 무대에 적응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3. 분데스리가를 넘어: 바이어 레버쿠젠 시절 (2013-2015)
함부르크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2013년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했습니다.
더욱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도 그의 능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그는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주요 득점원 역할을 수행했고,
뛰어난 개인기와 득점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시기 그의 활약은 그를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4. 프리미어 리그 정복: 토트넘 홋스퍼 시절 (2015-2025)
2015년,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명문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도 손흥민은 꾸준히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속도와 기술, 득점력을 겸비한 그는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팀의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골든 부트 수상과 같은 뛰어난 업적을 달성하며 그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를 수상하였습니다. 이 시즌에서 그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으며, 두 선수 모두 23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는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기록하여, 페널티킥을 포함한 득점에서 살라와 동률을 이루었지만, 페널티킥을 제외한 득점에서 더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손흥민, 프로 15년 만의 첫 우승: 2024-2025 유로파리그
2025년 5월 22일 새벽 4시, 2024-2025 유로파리그(Europa League) 결승전 토트넘이 결국 1-0 승리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유로파리그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뛰는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하면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입니다.
이번 우승은 손흥민이 프로 선수로 뛴 15년 만에 거둔 첫 번째 우승입니다.
주요 대회 결승 진출 기록
-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토트넘은 리버풀과 결승에서 맞붙었으나, 0-2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 2021년 카라바오컵 결승: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에서 0-1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2022년 FA컵 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여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5. LAFC와 새로운 도전: 로스앤젤레스 FC 시절 (2025-현재)
2025년 8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LAFC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메이저 리그 사커(MLS)로의 이적은 그의 축구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이적 발표 당시 손흥민은 LAFC의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첫 경기에서 멋진 프리킥 골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손흥민 이적 후 토트넘은 방향성을 잡지못하고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회장까지 사임(9/4일 저녁,손흥민 이적 29일만에)하는걸 보면 손흥민의 영향력이 대단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손흥민이 건강하게 오래 필드에서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